주린이 맞춤 국내 배당주 정리 및 추천
어느덧 2021년이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12월이 되면 주식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배당주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주린이들은 '배당주'를 들어본 사람도 있고, 생소한 분들도 있을텐데 배당주의 개념과 어떤 주식을 사야 배당금을 지급받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종목에는 어떤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주란 무엇인가?
배당을 주는 주식을 흔히 배당주라 부르는데 이런종목이 절대적으로 정해져있지는 않고 배당을 주지 않던 종목들도 배당금을 주게되면 배당주라 불리게 됩니다.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하는데 배당금을 주는 종목들을 찾는 방법은 포털 사이트에
'배당주'를 검색하면 종목들과 배당수익률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업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으려면?
배당주를 매수했으면 배당금을 지급받아야되는데 아무때나 사고 판다고 배당금을 주는것은 아닙니다.
배당주를 오랜기간 보유하고 있다고 배당금을 주고, 짧은 기간 보유했다고 해서 배당금을 지급 안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배당금은 배당 기준일 하루만 보유하고 팔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에는 배당 기준일이 있습니다.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 한해서 배당이 실시됩니다.
보통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입니다. 쉽게 말해서 12월 31일날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배당을 해 준다는 말입니다.
12월 31일에는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12월 31일이 휴장이기때문에 12월 30일날 배당주를 보유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점이 주식을 매수하면 바로 그날 계좌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3일후에 들어옵니다.
예를들어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요일에 계좌에 주식이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기준일 3일전에 종목을 매수해서 최소 기준일 이후까지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배당에는 배당락이 따르는데요.
배당을 받은 주식은 강제로 주가를 하락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배당락(Ex-Dividend)은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합니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배당으로 나갈 현금이 배당 전 시가총액에서 미리 빠져나간 것으로 가정한 상태에서 주식이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단기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 지수 또한 하락합니다.
배당금은 자동으로 주식계좌로 입금이 되고, 보편적으로 4월경 주주총회가 끝나고 입금이 됩니다.
극히 일부 기업들은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 배당 기준일이 3월말 6월말 9월말 12월말 즈음 입니다. 말일에서 하루정도 빼고 생각하시면 되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3일전에 매수하는걸 추천합니다.
지급일 같은경우는
1분기 5월 중순
2분기 8월 중순
3분기 11월 중순
4분기 4월 중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매년 배당 지급일은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1분기와 4분기 지급일이 한달정도 차이라서 삼성전자는 장기로 가지고 계시면 4월과 5월에 배당금이 연속해서 입금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지금까지 배당주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 배당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주 추천
서울가스(017390)
기업개요
- 1983년 11월에 설립되어 1995년 8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도시가스 공급과 해외자원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한국가스공사가 전량 수입하여 발전소, 지역난방공사 등 대규모 수요자와 도시가스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는 공급받은 LNG를 배관을 통해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음.
- 서울지역 강서구 등 11개 구 및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가능 총 가구수는 약 252만 가구임.
실적 및 분석
- 산업용 도시가스 판매 증가에도 해외자원개발, 부동산임대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가정용, 일반용, 업무용 도시가스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원가구조 개선에도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로 판관비 부담 확대되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지분법이익 감소로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도 하락.
-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해외자원 부문의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로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도 증가하며 매출 성장 전망.
리드코프(012700)
기업개요
- 1977년 9월 설립되어 소비자 여신금융업(대부업) 및 석유도소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천안휴게소 위탁운영 사업을 병행하고 있음.
- 석유 유통 부문은 국내 대형 정유업체인 S-OIL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주유소와 일반 판매소에 공급하며, 목포저유소 저장시설의 탱크 임대업도 영위함.
- 대부업체인 앤알캐피탈대부(주)와 채권추심 업체인 (주)채권추심전문 엘씨대부, 광고대행업체인 (주)리드컴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COVID-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실내거주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휴게소 및 석유사업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소비자 금융 역시 위축됨.
- 외형 축소에도 매출원가 및 대손상각비 등의 금융업비용 부담이 줄어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상승하였으며,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당기순이익률 역시 상승함.
- COVID-19 백신접종에 따른 휴게소 매출 증가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회복, 중고차 경매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규모 확대로 매출개선 전망.
메리츠화재(000060)
기업개요
실적 및 분석
- 일반 및 자동차를 비롯하여 장기보험 확대로 보험료수익 증대 및 이자수익 호조에 따라 금융상품투자수익 축소에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신장.
- 손해율 및 사업비율 하락으로 투자수익률 하락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하여 영업외수자 저하에도 순이익률 또한 상승.
- 견조한 보험수익 확대가 이어져 영업수익 신장이 기대되나 보험료 인상효과 둔화와 COVID-19 반사효과 축소로 보험금 청구 확대가 전망되어 수익률 상승은 제한적.
이베스트투자(078020)
기업개요
- 1999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 출범하였으며, 기존 온라인 브로커리지를 포함하는 리테일 부문과 홀세일, IB, Trading 부문으로 규모 확대함.
- 테헤란금융센터를 시작으로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하는 등 리테일 위탁매매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고, 차세대 HTS인 eBEST PRO를 통해 증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홍콩, 일본 주식 매매시스템과 함께 2009년 미국 주식거래시스템을 오픈하였고, 2014년 상해 A주를 매매할 수 있는 후강퉁 거래시스템을 오픈함.
실적 및 분석
-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활성화되고, 홀세일과 트레이딩, IB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수익 전년대비 크게 확대.
- 큰 폭의 영업수익 증가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도 상승.
- 국내 주식시장 호황 지속이 기대되는 가운데 파생영업 및 국제영업의 호조세, 부동산영업 실적 개선 등으로 양호한 영업수익 확보 가능할 듯.
대신증권우(003540)
기업개요
- 유가증권의 자기매매, 위탁매매, 인수 및 주선 등 금융투자업 기본업무를 목적으로 1962년 7월 설립되어, 1975년 10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었음.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44개(영업부 제외)의 지점 및 3개의 해외현지법인(일본, 싱가포르, 미국)을 운영 중임.
- 대신자산운용(주), (주)대신경제연구소, (주)대신저축은행, 대신샹제리제휘트니스클럽 등 국내외 다수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이자수익 및 금융상품 관련 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외환거래이익 증가, 분양수익 및 임대수익도 증가하며 전년대비 영업수익 확대.
- 금융상품관련 수지의 저하와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수수료 및 이자수지의 개선과 외환거래수지의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
-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바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나인원한남의 조기분양 전환 등으로 이익 성장 전망.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